글 | 한양대학교 명지병원 신혁재
마지막 날 강의 유방암 관련 세션으로는 유일한 강의였습니다.
아침 첫 세션 제목은 "Welcome and Breast Cancer Immunotherapy: Building on Recent Successes" 로 하버드의 Elizabeth A. Mittendorf, MD, PhD 가 발표를 했습니다. 아직은 초기 단계이지만 TNBC에서 ICI의 Monotherapy로 Pembolizumab vs Atezolizumab비교 연구에서 ORR이 4% vs 10%로 Atezolizumab이 좋게 나왔습니다.
이 연구를 근거로 하여 이후 시행된 Atezolizumab + nab-Paclitaxel 병용과 Placebo+ nab-Paclitaxel 비교임상인 IMpassion130의 결과를 보면 치료효과가 1yr PFS 29%로 위약군에 비해 26%정도 향상시켰습니다. Sub group 분석에서 PD-L1양성군의 경우 5mo vs 7.5mo로 2.5mo 정도 PFS를 증가시켰으며, interim OS에서는 15.5mo vs 25mo로 10mo를 증가시켰습니다. 이 결과를 근거로 이 치료 올해 안에 FDA에서 허가하기로 했다는 이야기가 있었으며, 최근 HR+ MBC에서 CDK4/6 와 ICIs(면역관문억제재) 병용에 대한 임상에 관한 이야기로 CDK4/6 inhibitor가 면역 조절기능을 하여 T reg/CD 8+T cell 비율을 적절히 조절하며, PDL-1 발현을 증가시켜 면역관문억제재와 치료에 상승효과를 보여준다는 동물실험 결과들을 보여주었습니다. HER2 + MBC에서 ICIs 병용 임상이 시행되고 있습니다. BRCA1/2 Mutation 유방암 환자의 치료로 PARPi와 ICIs 병용에 대한 임상시험들이 임상 1B혹은 2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는 이야기들이 있었습니다. 이후 세션에서 난소암에서 BRCA1/2 변이 환자에서 임상결과가 좋은 것을 발표했습니다. 아직은 유방암에서 면역치료는 초기 단계이지만 향후 ICI가 기본으로 여러 약제와 병용하는 연구가 동시에 여러 개 진행되고 있어 결과가 기대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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