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. 좋은강안병원 외과 김윤경입니다.
Q1. 본인의 취미를 소개해주세요.
아들 쌍둥이를 키우고 있는 저는 처음에 아이들과 놀면서 레고를 접하게 되었습니다. 아이들이 갖고 싶다고 하는 레고를 사주고는 같이 만들자고 했는데 어느새 밤 늦게까지 제가 조립하고 있었죠. 그러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죠. 왜 내가 이걸 하고 있지? 이럴 거면 내가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들어볼까?
Q2. 본인의 취미생활의 좋은 점을 이야기해주세요.
좋은 점은 시간 제약이 적다는 점이에요. 레고를 풀면 양이 많아서 어디서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내가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 할 수 있고, 처음에는 몇 개의 브릭이지만, 그 많은 브릭들이 쌓여 하나의 작품이 되면 완전히 달라지죠. 음악을 들으면서 해도 되고, 작년부터 빠지게 된 롯데 야구를 보면서도 할 수 있죠.
Q3. 취미생활의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해주세요.
어려운점은 하고 싶은 레고를 고르는 일인 것 같아요. 아이들 때문에 닌자고를 알게 되었는데, 생각보다 만들기 어려워서 좀 놀랐었고, 그 이후로 레고를 고르다보니 카테고리도 많고 제품이 너무 다양하더라구요. 다 하고 싶지만, 레고의 사악한 금액과 함께 작품을 전시할 공간이 부족해서 요즘은 많이 못하고 있습니다. 갖고 싶다 레고장…
Q4.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
레고는 인내의 취미인 것 같아요. 건물을 만들 때 같은 브릭을 엄청나게 많이 쌓아야하거든요. 이게 맞나 싶은 생각이 드는데, 그런 것들이 모두 모여 하나의 작품을 이룰 때는 우리의 인생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생각도 들어요. 매일매일 같은 일을 하면서, 또 그 일을 위해 노력하면서 어쩌면 다람쥐 쳇바퀴 같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그런 일상이 모여 멋진 인생이 될 수 있으니까요. 많은 고민을 하지 않아도 멋진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레고! 한번 도전해보세요.